更新日：2023年6月2日

부사관병 집회소 터와 구 사세보 다리

 

 

부사관병 집회소란 부사관과 수병의 숙박, 휴식, 식사, 목욕, 교양 오락 등을 위한 시설로 ‘가이진카이 집회소’라고도 불렸다. 이 장소에 처음 지어진 것은 1902년이었다. 1935년에 철근 콘크리트 구조의 3층 건축물로 개축되었는데, 매일 수백 명의 부사관과 수병이 이용했다. 2차대전 후에는 미군 사령부가 상주했었기 때문에 CP(Command Post) 빌딩이라고 불렸다.

또한 사세보 교량은 해군 교량이라고도 불렸으며, 진수부와 시가지를 구분하는 장소기도 하였다. 다리를 건넌 위치(사세보츄오IC 입구 부근)에 진수부의 외벽 문이 있었는데, 그곳부터는 일반시민의 출입이 제한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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